이수역 이마트 메트로 구경하고 왔어요 :^)
오늘 이수역피부과 연세마이뷰 예약을 네시반으로 잡았는데
거의 40분 일찍 도착해서 할일이 없던 중
이수역근처 자이에 이마트 메트로가 있어 마트구경갔어요 ㅋㅋㅋㅋㅋ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이것저것 사고 싶은 제품들이 쏠쏠하더라구요!
Della costa사의 귀요미 동물모양 파스타 오랜만이야♬
동물모양 파스타들도 있더라구요 ㅋㅋㅋ
너무 기쁜 마음에 사진도 촛점이 안맞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은 2,500원! 근데 저거 파스타 잘못삶으면 모양 다 망가져요 ㅠㅠㅠㅠ
딱히 파스타가 먹고싶은 때가 아니었으므로(요리 못한단 말은 죽어도 안함)
그냥 안부인사만 묻기로 ㅋㅋㅋㅋ
코끼리도 있고 거북이도 있고 기린도 있고 사자도 있네요 ㅋㅋㅋㅋ
정말 ZOO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파스타에요.
다음번에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요 파스타면으로 토마토 소스 파스타 한번 도전해볼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주류코너에 있던 맥키스,
맥키스로 마가리타를 해먹을 수 있나 하는 어이없는 생각에 관심을 가져봤는데
마가리타는 데낄라가 있어야 하는거잖아!!!!!!!!!!!!!!!!!!!!!!!
얼른 돈을 벌어 데낄라와 라임쥬스와 코로나를 구입하여
코로나리타를 만들어 마셔보도록 합니다.........
그래도 친구들이랑 놀러갈때 얘도 하나 데리고 가고 싶더라구요 ㅋㅋㅋ
오렌지 쥬스랑 섞어먹고싶당!
달콤한 이슬차!
민토의 이슬차를 좋아라하는지라 수국차를 마시고 싶은데
알고보니 이슬차가 수국잎차였군요....
이제 개강하면 가을이고 겨울 다가오니
수국잎차 사다가 달달한 이슬차 마셔보려구요.
근데 한번 실패한 전적이 있으니
그냥 민들레영토에서 티백으로 나온 이슬차를 사먹을까...하는 고민도 잠깐 해봅니다.
이슬차를 처음 마셨을때,
글자 그대로 단맛이 혀에 퍼지던 그 충격을 잊을 수 없어요
저에겐 이슬차가 컬쳐쇼크!
그리고리고 아이스크림!!!!
하아...제가 대형마트 아이스크림 코너를 본게 저어어어어어엉말 오랜만인데
너무 반가운 브랜드 아이스크림이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호주에서 워킹할때 완전 사랑했던 Bulla의 아이스크림 벌크제품들!!
호주에 있을때 요렇게 콘이나 바 아이스크림도 4개나 6개 묶음으로 팔기도 하고
요렇게 바닐라 아이스크림 패밀리팩이라고 4리터짜리를 팔기도 했는데요!
호주에서는 3년전에 4리터에 8불, 한국에서는 지금 2리터에 9,500원 하네요.
Bulla 요 젖소 그려진 바닐라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어요 +_+
크기가 커서 맘이 더 훈훈해져서 맛있게 느껴지는걸수도 ㅋㅋㅋㅋ
뭐 제가 투게더랑 둘이 놓고 비교를 해보진 못해서 모르겠지만
일단 양으로 승부가 안됩니다 ㅋㅋㅋㅋ
2L 짜리도 투게더 ....헉
전 지금까지 투게더가 500ml인줄 알았는데 투게더 나름 900ml네요....
바닐라 2L에 9,500원이면....투게더랑 가격경쟁력이 크게 차이 없네요..
낙농업의 선진국답게 Bulla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훨씬 진한 우유 맛이려나?
음...여튼 호주 4L짜리는 진정 갑이었어요 ㅋㅋㅋ
반가운 아이스크림도 만나고 파스타 면도 만나고,
즐거운 이마트 구경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왠 잉여짓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