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버블티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365차/공차/버블퐁!

강남역 11번 출구쪽으로 나가는 길에 왼쪽으로 꺾는 샛길(?)쪽으로 들어가면
강남역 버블티를 골라먹을 수 있게
365차와 공차 버블퐁이 한꺼번에 모여있어요ㅋㅋ
명동에 퀴클리와 공차가 생겼다는 말에 꼭한번 가보고싶었었는데
강남역 공차가 있단말 듣고 찾아가는 길이었어요 :)
예상치 못하게 365차와 버블퐁을 보고 어느집이 제일 사람이 많은가 유심히 살펴보다가
버블퐁이 북적거리기에 버블퐁으로 급변경!!!

전 보통 오리지날 버블티라는 메뉴를 먹었던지라 버블퐁에서 찾으니 없더라구요ㅋㅋ
얼그레이와 아쌈이라고 되어있는메뉴가 일반적인 오리지날 버블티더라구요 :^)
고걸 선택하려다가 로얄버블티가 있길래 덥썩 선택!
왠지 '로얄'붙은거 맛있어 보이더라는ㅋㅋㅋㅋㅋ
사실 로얄 밀크티는 일본식 밀크티로 홍차잎을 끓이다가 우유랑 같이 넣고 끓여 홍차가 더 진하게 우러나온대요ㅋ
뭐...지금 생각해보니 홍차 전문점도 아니고 뭐 홍차와 우유를 같이 끓여 나오는것도 아닐텐데ㅋㅋ
다음에는 걍 얼그레이 마시려구요ㅋㅋㅋ

버블퐁 정말 정직한 컵디자인ㅋㅋ 귀엽더라구요:^)
전 그동안 잠실역 버블티 타피오카에서 밀크 버블티를 많이 마셨었는데
동시에 비교한건 아니지만 타피오카에서는 홍차 향을 첨가하는건지는 몰라도 향이 훨씬...까지는 아니더라고
버블퐁보다 진한 느낌이라 전 타피오카 버블티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맛도 아주 살짝 더 달았음 훨씬 맛있게 먹었을텐데...좀 아쉬웠어요ㅠ
그래도 버블퐁 버블티도 타피오카도 적절히 삶고 해서 맛있더라구요♥

다음엔 원래 먹어보고싶었던 공차 도전합니다!
그 다음엔 365차, 그 다음엔 강남 어딘가에 있다는 퀴클리까지 섭렵해보려구요!!
아, 저 매장들 모두 좌석은 없이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