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역 지하상가 꽃집, 상큼한 꽃향기 너무좋아요♥

이제 정말 봄이왔나봐요^^
지난주에 집에가는데 잠실역 지하도 타피오카 옆에 오래된 꽃집이 있거든요ㅋㅋ
꽃향기가 너무 싱그러워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ㅋㅋ
한참을 구경하다가 꽃향기가 참 진하고 좋은 백합 한송이를 샀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장미에요
장미는 어찌나 모양이 사랑스러운지♥
하지만 장미는 향이 진한 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기분전환용으로 꽃을 살때는 주로 백합을 사요ㅋ
한송이만 사도 집안 가득 백합의 진한향을 즐길 수 있어요ㅋㅋ

나를 위해 꽃을 산게 얼마만인지^^
바쁜 일상 가운데에서 나를 위해 꽃한송이 살 수 있는 여유, 잊지 말아야겠어요:^)
(하지만...그것보다는 정말 꽃다발이 받고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