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앵두♥ 앵두 따가지고 왔어요 :^)

내고장 6월은 앵두열리는 계절♥
제가 있는곳에 앵두나무와 뽕나무가 있어요 ㅋㅋㅋ
작년에는 오디를 따서 오디효소를 만들었었는뎅
(아쉽게도 맛은 실...........)
올해는 앵두효소를 담궈보리라! 다짐했었답니다ㅋ
앵두나무 한구루만 있어도 충분한양의 앵두효소를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ㅋ

앙증맞은 빨간 방울같은 앵두!
정말 앵두같은 입술 갖고싶어지는 예쁜색깔이에요ㅋㅋ

한가득 손에 담아보니 더욱 예쁜 앵두!
앵두 채집(!)하면서 먹는게 반, 담는게 반이네요ㅋㅋㅋ
앵두가 영어로 cherry더라구요ㅋㅋ
우리가 생각하는 체리보다는 작고 단맛보다는 새콤한 맛이 매력적인데요 :^)
열개는 정말 뚝딱 먹어치울 수 있어요ㅋㅋ

원래 앵두효소를 담그려고 작년에 오디효소 만들고 남은 설탕을 찾았는뎅
설탕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길래 앵두효소는 내년을 기약하기로 하고
엄마아빠 맛배기로 드실 수 있게 조금만 따가기로
했어요ㅋㅋ

500ml 필트릿 물통에 가득담아보니 요렇게 앙증맞게 들어가더라구요
ㅋㅋ
한 앵두 100개정도? 그 이상?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보면 볼 수록 정말 너무 예쁜 앵두!
나중에 내집이 생기면 정원에 앵두나무 심어서
앵두효소도 담고 앵두에이드도 해먹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