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동 맛집 소문난 곱창에 다녀왔어요 :^)

마천시장에 정말 유명한 곱창볶음집이 있거든요 :^)
오늘 설날 장도 보러간겸, 아빠도 쉬는 날이고 해서 마천동 맛집 소문난 곱창에 다녀왔어요 !
이집에 마지막으로 왔던게 제작년 가을이었던가 친구랑 와서 맛있게 먹었었는데요ㅋ
이번에 너무 오랜만에 소문난 곱창에 가는거라 완전 기대하고갔어요ㅋㅋ

예전어 여기 곱창볶음 12000원인가 했던거 같은데 지금 보니까 가격이 만원으로 내렸네요
여기 닭갈비도 야들야들하니 완전 맛있었는데+_+
아빠랑 엄마랑 저랑 셋이서 간거라 곱창볶음 2인분에 밥 하나 볶아먹기로 하고 시켰어요

언제나처럼 푸짐하게 등장해주신 곱창볶음 2인분!
오랜만에 쟁반에 양배추니 곱창이니 보니 좋더라구요ㅋㅋ
원래 마천동 소문난 곱창집이 가만히 앉아있음 다 알아서 볶아주거든요ㅋ
근데 오늘 갔을때는 손님이 없는데도 서버분이 양배추가 눌어붙을정도로 타는데도
불러야 와서 해주고 해서 주인이 바뀌었나 했더니 엄마가 여자주인분 보더니 원래 주인이 맞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명절때라 원래 서버분들이 명절쇠러 가셔서 급하게 알바를 쓰셔서 그런것 같았어요

아침먹고 한 세시간 있다가 가서 먹어서 그런지
예전에 그 소문난 곱창 맛이 아니더라구요ㅠ ㅠ
아니면 내가 너무 기대가 컸나ㅠ
분명 맛이 크게 변한것 같지는 않았는데 별로였어요ㅠ
뭔가 마음속어 맛집 하나를 떠나보낸것 같아 슬펐어요ㅠ ㅠ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서 맛봐야 할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