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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호주에 도착했을때와 지금
달라지지 않은것이 있다면
줄지 않는 몸무게,
늘지 않는 영-_-어
이정도가 있습니다 허허허;;;;;;;;;;;;
하지만 쓸데없이 달라진것들을 살펴보자면
가장 눈에 띄는것이
잘먹고 잘살기로 하고 식비 안아끼기-_-
라고 마음먹은 것인데요
그만큼 호주에는 한국에는 없는 먹고싶은것들이 한가득이랍니다!!
특히 한국에서 코스트코 쇼핑을 즐겨라하시는분들이라면
정말 깨알같이 쏟아지는 마트구경재미에 한시간은 훌쩍간다는 ㅋㅋㅋ
호주가 이정도이니 미국가면 어떨지 상상이 잘 안되네요 허허
전 호주에 고생하러 온게 아니라
놀멍놀멍 일하러온것이기 때문에
호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것들은 맘껏 먹고 싶은 생각이랍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정말 천국같은 케언즈에서의 추억이 맛있는 음식들과 더욱 풍성해졌으면 싶거든요 :D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덮어놓고 쓰다보니
도대체 1주일동안 얼마를 쓰는지가 감이 안잡히는겁니다.
돈을 벌고 있긴 벌고 있는데 모이는건 없는것 같고-_-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딱 일주일간 저는 도대체 뭘 얼마나 쓰고 살았는지
호주 1주일 생활비 총정리!
9월 7일 | 9월 9일 | 9월 10일 | 9월 11일 | 9월 12일 | 9월 13일 | 총계 |
쥬스,잼(-$9) | 빵,우유,잼 시리얼(-$25) |
시금치(-$2) | 치마,티셔츠 (-$13) |
외식(-$10) | 돼지고기,닭고기,과자,올리브오일 (-$20) |
수입 |
주급(+$438) | 주급(+$120) | 과자,달걀 쥬스(-$13) |
스파게티 소스 (-$3) |
외식(-$12) | $558 | |
리차지카드,소면,깨소금 (-$40) |
쌈장(-$5) | 지출 | ||||
집세(-$100) | $252 |
이..........이번주는 쉐어하우스로 다시 들어와서
그동안 사고싶었다가 미뤄두었던 것들,
뭐 프랑스식 오렌지 마멀레이드잼이라든가, 제육볶음과 불닭을 위한 돼지고기, 닭고기
게다가 깨소그에 쌈장까지 이런 소소한(?)것들과
한달반에 한번씩 사는 리차지카드도 사서 그랬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더라도
집세까지 지출이 총 25만원이나 되네요...........-_-
이런식으로 살다가는 생활비만 한달에 100만원 쓰겠지만
이번주는 좀 심하게 쓴감이 있네요 허허허
다음주에는 거의 아무것도 안사도 먹고살 수 있을만큼
냉장고가 엄청 빵빵하게 차있습니다 허허허
1주일에 $1000, 즉 1주일에 백만원씩 버시는 분들만이 누릴 수 있다는
1주일 식비 식비 100불 이상을
고작 1주일에 55만원 벌어놓고 양껏누렸습니다 허허
호주 워킹 카페에 가보면 일주일 식비로 20불썼다 30불썼다 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전 죽어도 그렇게는 못살겠습니다 ㅠㅠ
먹고싶은건 먹어야겠더라구요,
그래도 쓸데없는건 안산것 같은데도 식비만 100불이 넘어가네요;;
호주 워킹준비하시는분들,
일주일 식비는 20불~100불까지 다양합니다.
앞으로 1주일에 한번씩 좀 통계를 내봐야겠어요.
제 예상보다 1주일 생활비를 많이써서
지금 혼자 충격받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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