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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al

[호주/케언즈/맛집]피자가 먹고싶은 날엔 5달러 피자가 있는 이곳으로! 케언즈 Bellavista(벨라비스타)!

by 호수냥 201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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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벌써 한달전,

호주 워킹 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한달에 용돈포함 식비100불에 끊기,
이렇게 알뜰살뜰 살고 계신것을 보고
브리즈번에서 한달에 30불씩 음식쉐어하는돈이
조금 과하다 싶어(매주 삼겹살에 한국반찬을 나름 풍족하게 먹었음에도 7명이 돈을 모으니 주당 30불이면 되더라!)
케언즈에 도착하면 급절약하면서 살아야지, 하던 시절이었더랍니다 ㅋㅋ

하지만 케언즈에 도착하고보니
여기저기 외식의 유혹이 널려있었으니
오늘 소개할집은 그중 하나인 Bellavista!
케언즈에 살고계시거나 방문한적이 있으신분들은
한번씩은 다 지나쳐봤을위치,
샹그릴라 리조트 1층 Pier에 위치하고 있는 요 Bellavista는
저녁, 특히 금요일 저녁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맥주한잔하며
왁자지껄하게 회포를 푸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ㅋㅋ
화,수,목요일에는 특별한 가격에 메뉴를 맛볼 수 있답니다!



화요일에는 피자가 그 특별할인 메뉴인데요,
피자가 단돈 $5!!!
화요일에 룸메언니와 둘이 방문했을때는
'이거 혹시 한조각 달랑 나오는거 아니야?!' 하면 의심까지 했었더라는 ㅋㅋ

메뉴판에 피자 가격을 보면
가장 저렴한 마르게리타가 $12.5부터 $14.5 까지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있는데
화요일엔, 화요일에 벨라비스타에서는
어떤 메뉴를 고르던지간에 피자가 $5라는 놀라운 가격이에요!!

처음에는 가장 비싼걸 먹어야 남는장사-_-다 하면서
$14.5짜리 모로칸램? 을 시키려했으나 양고기는 워워~하면서 골랐던 피자가
$14짜리 Meat lover♡
이당시까지는 아직 소고기에 질려있던 상태가 아니라
 '우린 당연히 Meat lover'니까 이놈을 골라줘야지!
했었는데 그 아래 Lamb이라고 써있는건 왜 못봤던지;;



반신반의하며 기다렸던 Meat lover!
제가 좋아라하는 리치골드2 뭐 이런류의 피자는 아니지만
$5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건 왠 횡재인가+_+할만큼 넉넉했답니다 :D
고기도 나름 풍성하게 얹어있었는데
알고보니 제일 토실토실한 놈들이 Lamb-_-
다행히 갖은 향신료로 양념해놓은덕에
왠지 양고기라는 찝찝함에 미간이 살짝 찌푸려졌을언정
비린내나 비린맛이 나지 않았어요 ㅋㅋ
모르고 먹었으면 맛있게 잘 먹었을듯한 양고기의 맛 +_+



둘이서 고기 잔뜩 들어간 meat lover pizza와 coke 2잔이
다합쳐서 $9도 안되는 놀라운 가격이 맘에 쏙들었던 벨라비스타!
물론 브리즈번이나 시드니의 5불 스테이크에 비해서는
소고기와 피자라는 갭이 살짝 있지만 ㅋㅋㅋ
피자 많이 좋아하시는분이나 화요일 점심은 특식이 먹고싶다 하시는분들!
벨라비스타 강력 추천입니다!!



위치는 라군과 퍽 가까운 샹그릴라 리조트!
찾아보니 홈페이지도 있네요 ㅋㅋ
http://www.bellavistabar.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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